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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지난 6일 관련 업계에 소식에 의하면, NETFLIX는 최근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계정 공유 제한 안내 메일을 발송했습니다. 회원 계정을 함께 거주하는 사람 이외의 다른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추가 요금(5000원)을 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전개

넷플릭스가 아직 국내에서 추가 회원을 몇 명까지 허용할지 밝히지 않은 상태 해외 사례의 경우 프리미엄 계정은 최대 2개, 스탠더드 계정은 1개로 제한되었습니다.

 

☛ 우리나라가 동일하게 적용받게 되면

1만 7000원 프리미엄 요금제는 3인이 한 계정을 이용할 수 있고 월 9000원의 요금을 내야 합니다.

사진제공 넷플릭스

 

 

 

 

제한방식

먼저 이용 빈도가 높은 스마트 TV 내 네트워크(인터넷)를 'HOME'으로 인식해서 같은 네트워크 사용자를 가족으로 분류, 이후 접속자들은 외부 이용자로 차단

 

현재 계정 공유 금지 정책 시행이 사흘째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에서는 새로운 인증 절차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만약 인증이 잦아질 경우 계정이 차단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불만사례

이제부터는 가족이더라도 함께 살지 않는다면 1인당 추가 요금으로 월 5천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사진제공 디즈니플러스홈페이지

줄줄이 요금인상

디즈니 플러스

요금제 새롭게 개편해 가격 인상을 시행.

1. 단일 요금제에서 베이식(월 9900원), 프리미엄 요금제(월 1만 3900원) 등 이원화

2. 계정 공유 제한에 대한 약관을 신설해서 내년 중 단속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티빙

1. 베이직 9500원, 스탠더드 1만 3500원, 프리미엄 1만 7000원

☛ 종전 대비 각각 1600원, 2600원, 3500원 인상된 금액

 

기가입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납부해야 하고

신규 가입자들은 올해 12월 1일부터 달라진 요금제를 적용

 

2. 내년 1분기 중에  토종 OTT 최초로 광고요금제가 도입될 예정

 

쿠팡플레이티빙
사진제공 쿠팡플레이, 티빙 홈페이지

 

 

 

가격인상의 배경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은 인상 움직임 없지만 타 업체에 보조를 맞출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에 따른 지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시청자들은 큰 부담이 예상됩니다. 예전에는 3개월 무료, 첫 달 100원 같은 파격적 요금제로 사용자들을 유인했던 OTT 업체들은 왜 이렇게 돌변했을까요?

☛ 수익성 개선과 매출 증대입니다.

 

 

 

 

 

넷플릭스는 자체 조사로 전 세계 기준 1억 가구 정도가 계정 공유를 하고 있는 것으로,

국내업체 티빙은 지난해에만 무려 1191억 원의 영업 손실을 입었다고 합니다.

 

 

 

 

 

반사이익

OTT 공유 플랫폼의 주요 성과 지표인 '일별 신규 가입자'·'일별 파티 생성 수'는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링키드에 따르면 사흘간 신규 가입자가 2배가량 늘었고, 파티 생성 수는 5배가 증가했습니다.

 

☛ 계정 공유 금지 정책 발표 전 하루 평균 100개 파티가 생성됐다면, 현재는 하루에 500개씩 생성되고 있습니다.

    약 5배 증가

 

 

 

 

 

향후 전망

업계에서는 계정 공유 금지로 사용자는 하나의 선택지를 얻게 되는 것으로 OTT에서 광고 보는 게 부담되는 시청자는 어쩔 수 없이 프리미엄 요금제로 넘어갈 텐데 이때 계정 공유 금지로 생긴 요금제를 사용하게 되는 수순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예상하였습니다

 

 

 

 

 

대책

이제 OTT 계정의 공유로 가족, 친구, 지인의 아이디로 다른 기기에서 무료 사용은 힘들어졌습니다. 광고를 보며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프리미엄에 추가 비용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내 월급은 빡빡한데 자꾸만 슬픈 소식이 들려오지만 지적 재산권의 보호라는 테두리도 무시할 수 없으니 내년에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